한국 11위 박건호는, LG배 우승 경험이 있는 중국의 셰얼하오를 상대로 시종 우세한 바둑을 이끈 끝에 215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. 그러나 한국으로선 2위 박정환과 3위 변상...